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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대로98

한국과 미국... 다른 장례문화... 한국과 미국은 다른 장례문화가 있는것 같습니다. - 집이나 타지에서 사망하신 경우, 어떤 경우라도 911에 신고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리고 경찰관이 와서 집안 곳곳 여기저기를 몇시간동안 수색하고 관찰한 다음 경찰이 일반적인 사망이라고 판단할 경우, 계약을 맺은 장례식서비스로 연락하여 장례사가 시신을 거두어가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시신수습까지 보통 몇시간이 걸립니다. (장례사가 아닌 사람이 시신을 거두면 불법이라고 합니다. 법적으로 장례사가 하게 되어있습니다.) 한국처럼 병원에서 장례식으 치르게 하는 병원은 없습니다. - 한국에서는 돌아가신분은 보통 수의를 많이 입고 방문객들은 예의상 검정색 옷을 입고 오는데, 미국에서는 고인이 즐겨입던 옷을 입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인이 만약 분홍색 .. 2021. 9. 24.
하늘이 점점 노랗게되네요 오늘 제가 사는 동네 근처에서 불이 많이 난 것 같습니다. 아침에는 안그랬는데 점점 하늘이 노랗게 변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날씨가 건조하고 비가 많이 안와 불이 자주 납니다. 그리고 불을 끄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몇달전에도 남편 일하는 곳 근처 불이 크게 나서 일하는 도중 대비하라는 명령을 받고 집으로 일찍 온 적이 있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주택이 많은 곳이라 만약의 사태를 위해 대피를 하게되면 그 전에 해야할 일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먼저 집안 곳곳 사진을 찍어놓습니다. 대부분 주택들은 화재보험 또는 지진보험이 있습니다. 대출을 받아 사기 때문에 보험이 꼭있어야 합니다. 보험회사에서 보상을 해주지만 좀 더 많은 금액을 보상받기 위해서 집안에서 무엇을 쓰고 있었는지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면 보상받는데.. 2021. 9. 24.
오늘은 무슨요일인가요? 미국은 목요일 한국은 금요일 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목요일을 무엇이라고 부를까요? - Friday Junior라고 합니다. It's not Thursday, it's Friday Junior 그러면 금요일이 되면 무엇이라고 부를까요? - Happy Friday라고 합니다. 모든 미국인들이 그러는것은 아니지만 아침에 Good Morning 대신 Happy Friday 라고 인사를 하기고 합니다. 또는 Happy Friday Dance 를 추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매일매일이 금요일이면 좋겠지만... 오늘은 진짜 금요일이니 모두 Happy Friday ~ 입니다. 2021. 9. 24.
First Day of Fall - 가을이네요 미국시간으로 오늘부터 가을이 시작됐습니다. 9월22일부터 12월21일까지 가을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가을 날씨가 아직은 아닙니다. 아침에는 선선하고 점심에는 덥고 저녁에는 다시 선선해지는 날씨인데 오늘 제가 사는 동네 날씨는 덥습니다. 최고기온 36도 라고 합니다. 가을이 시작되었지만 이때쯤 가장 덥습니다. 한국말로는 입추라고 합니다. 입추는 가을이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입추 때 가장 덥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인디언 서머라고 합니다. 인디언 서머는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발생하는 기상 현상을 일컫는 말로,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기 직전 일주일 정도 따뜻한 날이 계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이유는 지구가 뜨거워지고 식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루 중 최고.. 2021. 9. 23.
어제 밤에 지진났습니다.@@ 어제(9월17일) LA 인근 Carson 지역에서 일어난규모 4.3 지진과 관련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저녁 8시 조금전에 Carson에서 일어난 규모 4.3 지진으로LA 한인타운을 비롯해 Orange County, Ventura County 등남가주 전역에서 흔들거림이 크게 느껴졌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출처 : 라디오코리아 저는 어제 밤에 지진을 느끼지 못했지만 남편은 운전 중에 아 이게 지진이구나 느꼈다고합니다. 다행이 그 뒤에 여진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지진이 종종 일어납니다. 지진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니 항상 조심하고 대비를 해야합니다. 어제 지진이 일어난 관계로 저의 경험담을 써보려고 합니다. - 처음 미국에서 오자마자 겪은 지진.. 2021. 9. 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조용기 목사님 별세 조용기 목사님이 하늘나라 가셨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저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다니지 않았지만 … 미국에서 한번 멀리서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사건 사고가 터진 이후로 오셔서 그런지 얼굴이 많이 수척하고 힘들어하신 모습으로 봤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조용기 목사님이 하신 수많은 일들 수많은 업적들 존경합니다. 대단한 일을 하셨던 분이라 돌아가신게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 허허벌판에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건축당시 … 너무 힘드셔서 땅판 구멍에 자살하고 싶으셨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근데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셔서 교회 건축을 마치시고 세계적으로 훌륭한 교회를 세우신 목사님 .. 교회가 크기 때문에 분명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사건 사고도 많았겠지만 … 많이 고생하셨고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 2021. 9. 17.
누구에게나 힘든 시집살이 극복하기1탄 저는 결혼 한지 5년이 넘었습니다. 6년인가? 세상에 사연없는 사람 한명도 없겠지만 저 또한 이런저런 사연으로 저는 지금 미국에서 시어머니 시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시어머니 시아버지 모시고 사네 말씀하시지만 ... 사실 빌붙어 살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미국 집세 너무 비싸요.... 그리고 아직 집 살 돈이 없어요... 돈도 모으고.... 아들 사랑이 유별난 시어머니 덕분에 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글로 계속 풀어가겠습니다.)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시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제가 설거지를 했습니다. 당연히 지켜보는거 이해합니다. 본인 그릇이고 본인꺼니깐요 근데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 엄마에게 물어봤습니다. 엄마 설거지가 왜 힘들지? 엄마에 대답 너 한국에 살 때 .. 2021. 9. 16.
내가 미국에 사는 이유 !! 2011년 8월 23일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나는 한국에서 겁쟁이였고... 소극적이였고... 말도 없었고.... 진짜 조용했다...오죽하면 엄마가 공부하지 말고 나가서 놀라고 할정도로 ....나는 엄청 엄청 바보같이 멍청이같이 살았다.... 어느날 미국에 가야한다고 마음 먹었지만 .... 미국에 아는 사람 한명도 없었고 ...영어도 못했고.... 그래서 모두들 가지말라고 반대를 했고 .... 미국에 가면 1년도 못살고 다시 돌아올꺼라고 ..... 그 누구 한명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비행기를 타자마자 무서워서 엄마에게 전화했다... 그리고 엉엉 울었다... 엄마 무섭다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엄마가 한마디 했다... 늦었다고....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 잘 가라고 ...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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