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자리에는 할리우드? 피자집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맛은 당연히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공사를 시작하더니 7월 초쯤 새로운 레스토랑으로 오픈을 했습니다.!! 당연히 오픈하자마자 갔는데... 그동안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가 지금 쓰고 있습니다. ^^;;
리뷰를 안남기면 너무 아까운 곳이라..
늦게나마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 만든 건물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이 레스토랑 완전 반대편에 멕시칸음식 전문 레스토랑도 새로 만들고 있고 내년 7월을 기준으로 오픈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넛츠베리팜 안에 오래된 건물들을 하나하나 새로 바꿀 예정인 거 같습니다.
이 레스토랑 옆에 화장실도 새로 만들었는데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ㅋ
새로 오픈한 식당이라 그런지 메뉴 종류가 다양한거 같습니다.
피자가 맛있을까?
파스타가 맛있을까?
샐러드가 맛있을까?
기대를 하면서 줄을 섰고
저희 지갑에서 돈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미리 구매했던 일인당 150불짜리 밀플랜(일년에 하루에 두 번씩 365일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적용되는 음식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 당연히 돈은 냈지만 저희가 이곳을 자주 방문했기에 거의 공짜로 먹는 기분입니다. ^^;;
저희가 밀플랜을 구매했을 당시 2021년 9월달에 샀는데... 이게 2022년 9월에 끝나는 게 아니라 2022년 12월에 끝나는 거라 앞으로 최소 4개월은 더 먹을 수 있다는 말에 ㅎㅎ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유는 저희가 프로모션기간에 샀기에 1년이 아니라 2022년 12월까지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다른 레스토랑보다 퀄리티 좋고 양 많은 샐러드에 감탄을 했습니다.
파스타 면은 2종류이지만 둘다 맛있어 보입니다.
소스는 4가지 선택할 수 있는데 정말 놀이동산에서 파는 음식이라고 생각이 안들 정도로 퀄리티가 좋아 보입니다.
피자도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 뭘 먼저 먹을지 고민했습니다.ㅎㅎ
그리고 화덕피자라 그런지 냄새가 정말 끝내줬습니다.
대체적으로 디저트도 그렇고 메인 음식도 그렇고 제가 그동안 다녀본 미국 놀이동산 중에는 여기 넛츠 베리팜이 가장 맛있는 거 같습니다. ㅎㅎ 정말 여기는 놀이기구 타러 와도 되지만 먹으러 와도 되는 곳인 거 같습니다. ㅎㅎ 한 곳에 맛집이 많이 보여있습니다.
넛츠 베리팜에서 만든 미트볼은 정말 맛있습니다.
뭐 다른 말로 표현을 안 해도 될 만큼 진짜 신으로 맛있습니다. 그리고 소스 안에 고기 정말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은 정말 맛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다 하면서 잘 먹었습니다.
반면 샐러드....
평상시 먹던 비주얼의 샐러드가 아니라 반신반의했습니다.
하지만 먹어본 순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왜요?
너무 맛있어서요 ㅎㅎ 이탈리아 사람들이 샐러드를 이렇게 먹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야채도 신선하고 재료의 조합도 너무 좋고 양도 정말 많아서!! 진짜 최고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소스도 너무 맛있어서 집에 몇 개 챙겨갔습니다. ^^ ;; 그리고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이 샐러드 먹으러 맨날 넛츠 베리팜 오고 싶다고요 ㅎㅎ
그래서 정말... 여기 가게 오픈하고 일주일에 3-4번을 방문했던 거 같습니다. ㅎㅎ 남편이 이렇게 연달아 샐러드만 자주 먹으면 지겹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 ;;; 내년에 유니버셜로 시즌 패스 사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아쉽습니다. ㅜㅜ;; 여기를 못 오니깐요 ㅎㅎ
오늘도 방문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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