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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랑2

언제나 배터지게 만들어주는 친구...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코스트코에 들렸다가 바로 친구 집에 갔습니다. 배가 아무리 고파도 제가 코스트코 시식코너에서 조금만 먹고 간 이유는 푸짐하게 음식을 만들어주는 친구 때문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만들어줬는데 저희가 잘 안 먹으면 당연히 섭섭하겠죠? 저는... 집에서는 많이 먹는 편은 아닙니다. 과일주스를 만들어먹거나 샐러드를 먹거나 하는데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소화 잘되는 음식을 찾다 보니 아주 간단하게 먹는 거 같습니다. 친구의 맛있는 요리는 대부분 오븐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장시간 요리를 합니다. 오븐이 해주는 요리라 간단할 수도 있지만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라 그런지 맛있습니다. !! 저는 미식가는 아니지만 요리를 먹을때 정성이 느껴집니다. 진짜 우리를 주고 싶어서 만든 음.. 2022. 5. 20.
돈 쓰지 말라고 하네요 … 손은 가볍게 마음은 즐겁게 자기 집에 올 때 돈 쓰지 말고 그냥 오라고 하네요 맛있는 거 해주겠다고 그래서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아메리칸 맘이라고 미국에 살면서 그냥 오라는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뭘 이런 거 사와 하지만 다음에 올때는 이거 사줘 ~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 집에 갈 때 부담 아닌 부담... 아주 많이 됩니다.!! 그래서 별로 가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번에도 스테이크 해줬는데 우리가 간다고 하니... 또 장을 봐서 스테이크를 해줬습니다.!! 남편은 익은걸 좋아하지만 저는 핏기가 보이는 걸 좋아합니다. 남편은 비계를 싫어하지만 저는 비계를 좋아합니다. ㅎ 솔직히 퀄리티는 좋은 고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겨서 그 어느 레스토랑에 가서 먹는..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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