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는대로

얼마 안남았어요 할로윈 !!

by 우리상희 2021. 10. 30.

 

 

 

얼마 안 남았어요 할로윈!! ㅎㅎ 올해는 유난히 기대가 됩니다. ㅎㅎ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ㅎㅎ 블로그를 해서 그런가요? ㅎㅎ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렇게 기대를 하면 안 되는데... 기대가 너무 실망이 클 수 도 있는데... 하면서 이러고 있네요 ㅎㅎ 

 

 

어제 회사에서 먹고 놀다 왔다고 그러네요

각자 직원들이 만들어온 것을 온라인으로 비밀 투표해서 제일 표를 많이 받은 사람에게 스타벅스 카드 $20를 줬다고 합니다... 아쉽게 제가 만든것은 당첨이 안됐습니다... 그리고 왜 안됐는지... 이유도 알았습니다. ㅎㅎ 남편이 일하는 곳은 젊은 사람보다 나이드시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나이 드신 분들이 하나같이 이게 뭐냐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ㅎㅎ 젊은 사람들은 저희 남편이 우승해서 상품 받을 것 같다고 했지만.. 정작 나이 드신 분들은 전혀 몰라 선택을 안 한 거 같습니다.

 

 

사실 저도 오징어 게임을 본 적이 없어서.. 모릅니다. ^^;;;

처음에 만들기 전에 남편한테 물어봤습니다.

오징어 게임을 만들어 줄까?

아니면 곰과 토끼를 만들어 줄까?

 

남편 said 오징어 게임!!

 

처음에 만들 때 너무 크게 만들어 그다음부터는 점점 작게 만들다 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사실 작게 만든 게 더 앙증맞고 귀엽긴 한데... 제가 바쁘고.. ㅎㅎ 쉬고 싶어서... 사실 성의 없게 만들었습니다... 만들고 나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뭐 벌써 시간은 지나갔으니 ㅎㅎ 내년에는 성의를 가지고 만들어야 줘 ㅎㅎ 

 

 

래도 괜찮습니다. 상품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니깐요 ㅎㅎ 뭐라도 받아옵니다. ㅋㅋㅋ

 

 

제가 만든 오징어게임
내가만든거


어제 거의 놀면서 일했다고 합니다. 급한 일만 빨리 끝내 놓고 스낵 먹고 게임하고 점심 먹고 게임하고 스낵 먹고 조금 일하다 집에 온 거라고 합니다. 게임을 하면 항상 빈손으로는 안옵니다. ㅎㅎ 누구든지 작은 상품이라도 주지만 이번에는 두 손 가득은 아니고 살짝 ㅎ 많이? 받아왔네요 ㅎ

 

 

남편 일하는 곳에서 받아온 상품들
상품

 

 

캔디와 초콜릿 그리고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입니다.!! 오예!! 한 개 $5불씩 두 개니깐 $10 이내요 ㅎㅎ 컵은 남편이 일하는 곳에서 쓰고 싶다고 해서 닦아놓고 캔디와 초콜릿은 비상식량으로 숨겨놓고 ㅎ 스타벅스 카드는 제가 일하는 곳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 직원 생일이라 선물 주면 딱 일 거 같아서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ㅎ

 

남편이 회사에서 선물을 받아오면 ㅎㅎ 저는 그걸 다시 제가 일하는 곳 동료 직원 선물로 돌립니다.!! 일석이조!! 이건 비밀인데 여기서 다 말하네요 ㅎㅎ 반대로 제가 선물을 받아오면 남편 회사 동료 생일이라던지 아니면 이런 파티 하는 날 선물로 돌립니다. ㅎㅎ 

 

다음 달에 땡스기빙인데 그때는 또 뭐하려고 기대가 됩니다. 매년 남편 회사에서는 매 기념일마다 색다른 게임을 합니다. 그래서 은근 기대가 되고 궁금하게 만듭니다.

 


 

우리 방 호박 요정 장식입니다.

제가 힘들게 사는 건지 아니면 재미있게 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둘만의 공간을 매 시즌 또는 매 기념일 심심하게 두지 않습니다. 뭐 하나라도 포인트를 줘서 색다른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저는 남편이 집에 올 때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연 일 끝나고 와서 힘드니 집이 쉬는 공간이기도 해야 하지만.. 집에 와서 쉬면서 놀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가끔은 밖으로 놀러 나가기도 하지만 집 안에서 둘이 잘 놀기도 합니다. 남편이랑 같이 놀게 이것저것 장난감도 사놓고 같이 게임도 합니다. 

 

 

방안에 있는 장식
호박요정장식

 

 

원래 모자 따로 호박 따로 팔았는데 둘이 같이 합체시켜놨어요 ^^ 집안과 밖에 다른 장식은 안 하고 딱 이것만 했습니다. 방안에 만요 ㅎ 사실... 다른 인테리어를 너무 못해서 이것만 합니다. ㅎㅎ  간단하게 포인트만 줘서 바꿉니다. 11월에는 땡스기빙이 있으니 그때 다른 장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으로 핼러윈 복장을 사고 싶게 만들었어요 

저는 호박 티쳐스만 입지 따로 코스튬은 안 합니다. 근데.. 처음으로 미국 살면서 이 꼬맹이 보고 코스튬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자기 몸보다 큰 코스튬을 입고 걷지도 못해서 오는데 ㅎㅎ 얼마나 귀엽던지요 ㅎㅎ 남편한테... 올해 코스튬을 사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지금 너무 늦은 거 같아요 ㅜㅜ;; 물건이 거의 텅텅 비어서... 맞는 사이즈가 없네요 ㅜㅜ 내년에는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

 

 

할로윈 분장을 한 꼬맹이
고스트분장한 꼬맹이

 

 

고스트이지만 왜 이리 귀여운지 ㅎㅎ 아마 꼬맹이라서 그러겠죠?? ㅎㅎ 어른인 제가 하면 징그러울 것 같지만 ㅎㅎ 봐도 봐도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 웃음이 계속 나오네요 저는요 ㅎㅎ 

 


 

 

접니다. ㅎ
이건뭐지?

 

요즘 미국 날씨가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너무 덥고 밤에는 더 춥고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남편이 예전부터 어떤 음료수 가게 줄이 길다고 궁금하다고 거기 맛보고 싶다고 그래서 줄 서서 기다리는데 너무 춥네요 춥다 보니 저렇게 됐네요 ㅎㅎ 이건 그냥 웃으시라고 올렸습니다. 안 웃기면 죄송해요 ㅎㅎ 누가 결혼하면 아줌마라고 불렀는데... 진짜 저러고 있으니 아줌마 같아서 ㅎㅎ 


 

건강한 하루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