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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대로

Wahlburgers at 팜스프링

by 우리상희 2022. 2. 24.

월 버거를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사실 그때는 음.. 나쁘지 않네 먹을만하네 생각보다 괜찮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운타운 팜스프링스를 구경 후 모란고 호텔에서 카지노를 하고 싶은 생일 맞은 친구로 인해 저는 어쩔 수 없이 월 버거에 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ㅎㅎ 팜스프링스 유명 맛집들을 안 가고 여길 올 정도로 맛집은 아니지만.... 친구 생일이라... ㅎㅎ 친구 선택에 맡겼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먹었을 때 나중에 여길 또 와서 먹어야지 이런 생각을 하지 않고 먹었기 때문에 진짜 1도 기대 안 하고 그냥 그냥 나쁘지 않겠지 생각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wahlburgers


녹색이 멀리서부터 눈에 띱니다. 나 여기에 있다 알려주는 거 같더군요

메뉴


메뉴는 다양합니다.
저는 다양한 메뉴가 있으면 못 고릅니다.
뭘 먹을지 생각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먹는 거 선택은 언제나 남편이 합니다.

월 가족


최근에 이분 영화 찍으셨던데 ㅎㅎ
그거 보러 가야겠습니다.

피에스타 버거

피에스타 버거라고 하는 거 같습니다.
와 근데 말이죠... 아무 기대를 안 하고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랑 남편은 버거 하나 시키고 사이드 메뉴 여러 개 시켜서 같이 나눠서 먹자 생각하고 주문을 했는데 왜 버거를 한 개만 했는지 후회가 밀려옵니다. 그 정도로 정말 아쉬움이 많은 버거였습니다. 또 먹고 싶어서 ㅎㅎ 하지만!! 절반만 먹어서 더 맛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하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버섯 무슨 버거



친구가 시킨 버섯 들어간 뭐라고 했는데 말로는 나쁘지 않았다고 합니다. ^^;; 하지만.. 친구 입이 워낙 까다로워서 아마 보통 사람 입에는 맛있었겠지만.. 친구 입에는 보통이었을 확률이 많이 있습니다.

탓츠



탓츠!! 어디서나 먹어볼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어니언


양파를 얇게 썬 튀김이라고 하는데
와 이거 생각보다 정말 맛있습니다.
진짜 쭉쭉 입속으로 잘 들어갑니다. ㅎ

맥앤치즈

이 또한 어디서도 맛볼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ㅎㅎ


와서 먹어볼 만해요! 메뉴 전체를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맛있는 메뉴들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 ㅎ

저랑 남편은 여기서 먹고 바로 근처에 있는 카바존 아웃렛 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저희 쇼핑할 시간 동안 친구는 열심히 카지노를 했는데 돈을 많이 따지도 안았고 그냥 잃지도 않다고 하네요 ㅎㅎ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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