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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대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타코

by 우리상희 2022. 1. 25.

친구가 만들어준 집 타코


친구가 이번 주는 저희를 집에 초대를 안 했습니다.!! 그래서 연락을 했습니다. 어떻게 노는 날인데 우리를 초대 안 할 수 있냐고!!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제 발로 친구 집에 찾아갔습니다. ㅋㅋ

저랑 남편은 시어머니집에 빌붙어 살아서.. 누구를 초대해서 놀거나 밥 먹기가 어려웁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통 친구 집에 가지만 갈 때마다 마음은 즐겁게 손은 무겁게 갑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절대로 빈손으로 집을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타코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대중적인 음식의 하나입니다. 고기, 해물, 각종 채소를 넣어서 싸먹는 음식입니다.

타코



하드 타코는 마트에서 파는 걸 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오븐에 살짝 따뜻하게 데우기만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오븐에 들어가기 전에 그냥 차갑게 먹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드 타코 종류도 다양하다고 하는데 친구는 오리지널 맛으로 구매했다고 합니다.

토마토 소스와 토마토


토마토소스와 토마토입니다.!!
타코 안에 무엇을 넣어서 먹던지 본인 취향입니다.!!
토마토소스 대신 망고 소스 넣어서 먹어도 되고
아보카도 소스를 넣어도 되고 맛만 좋으면 됩니다. ㅎ

토마토 소스 만드는 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토마토, 양파, 고수, 레몬즙, 칠리 갈릭소스,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소금은 샐러드용 소금으로 사용하시는게
가장 맛이 좋은 거 같습니다.

소금이 뭐가 중요해 다 똑같은 소금이 아니야 생각했는데 ..확실히 맛이 다릅니다. ㅎ

들어가는 재료의 양

토마토 주먹사이즈 정도 7개의
양파 주먹사이즈 정도 1개 쓰시면 되는 거 같습니다.
레몬즙도 주먹사이즈로 짜는 걸로 기준할 때
1개 또는 1개 반 짜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칠리 갈릭소스와 소금은 맛을 보면서 넣으시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매운 게 당기면 칠리 갈릭소스를 많이 넣으시고
오늘은 좀 싱겁게 먹고 싶네 하면
소금을 조금만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비슷한 방법으로
토마토 대신 망고를 넣으면 달달하게 먹게 되고
아보카도를 넣으시면 약간 고소하게 먹는 거 같습니다.


양념 안된 고기와 양념 된 고기



왼쪽은 양념을 안 한 소고기 오른쪽은 양념을 한 소고기입니다. 고기의 파, 마늘, 간장을 넣어서 볶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양파를 잘게 썰어서 같이 볶아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꼭 소고기가 아니더라도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 기타 등등 본인이 원하시는 재료를 넣어서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본인 입맛에 맞기 하면 됩니다.

치즈와 양상추



왼쪽은 체다치즈, 오른쪽은 양상추입니다. 타코 먹을 때 체다치즈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치즈와 양상추는 많이 들어갈수록 맛있는 거 같습니다. 제 입맛에는요 ㅎ

완성된 타코

각종 재료를 넣어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과연 맛있을까요?


당연히 집에서 만든 거라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대신.. 소프트 타코가 아니고 하드 타코라 먹기가 좀 힘듭니다. 옆으로 막 흘리면서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

저는 보통 2개 먹으면 안 먹는데
오늘은 무려 5개나 먹었습니다.!!
집에서 제가 먹고 싶은 대로 만들어준
친구 음식이 너무 맛있었나 봅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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