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줄이 제일 짧고
편안하게 탈 수 있는 기차를 탔습니다.
옛날부터 있던 미니 기차역이라고 합니다.
10월달은 할로윈이라
할로윈 장식을 많이 해놨습니다.
더운날
할로윈 복장을 하고 온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차는 15분 동안 넛츠베리팜
놀이동산안을 돌아다닙니다.
아주 천천히 말이죠 ㅎㅎ
아이들과 구경하기는
완전 딱 좋은거 같습니다.
넛츠베리팜의 설립자인
넛츠부인이 이곳에서 음식점을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넛츠부인의 음식이
너무 너무 맛이 있었나봅니다.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놀이기구를 세우고
기차를 만들어서
하나하나 점점 늘려가게 된 것이
넛츠베리팜 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넛츠베리팜 놀이동산 안에는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체국, 소방서, 경찰서 등
옛날 건물들을 그대로 살리면서
놀이기구를 세운것 같습니다.
이 기차는 50년? 60년 전쯤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에 내부는 오래 되었지만
되게 앤틱하고 이뻤습니다. 그리고 신기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이런 기차를 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엔진을 바꾸고
내부를 잘 관리하고 수리해서
예전과 다른 모습일 수도 있지만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기차 안에서 깜짝 공연을 했습니다.
재미있게 구경하세요 ^^
나중에 기회가 되면
넛츠부인이 이곳에서 팔았던 음식을
먹어볼 생각입니다.
아직도 넛츠부인의 음식을
팔고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레시피만 전해지고
넛츠부인이 직접 만든건 아니지만
그 당시 얼마나 맛있었길래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고
그 사람들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놀이기구까지 사면서
음식장사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나중에 먹게 되면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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