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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츠베리팜에서 Fish 타코 and 내슈빌 핫치킨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잘 먹어서 넛츠 베리팜에서 먹는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다 맛있습니다.!! 시어머니는 생선을 좋아하십니다. 그것도 냉동실에 얼려서 가득 두고 먹을 만큼.. 생선을 엄청 많이 좋아하십니다. 얼음에서 생선 냄새가 나도... 할 말은 없습니다... 이런 시어머니는 몇 년 동안 생선을 먹으라고 강요하십니다. 처음엔 먹기 싫어도 그냥 주는 대로 먹었습니다. 근데... 몇 년을 먹다 보니 비린내 나서 도저히 못 먹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생선을 좋아한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 상희는 생선을 좋아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너무 어의가 없어서... 상희야 너는 좋아하는 음식이 뭐니 물어본 적도 없는데... 본인 스스로 상희는 생선을 좋아해라고 생각하는 게... 정말... 황당했지만... 계속 생.. 2022. 9. 7.
넛츠베리팜에서 먹는 French Fries 🍟 Knott's Berry Farm 놀이동산 안에 있는 Wilderness Broiler 식당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 이곳은 메뉴가 종종 잘 바꿔서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것을 먹을 수 있는 솔솔 한 재미가 있습니다.!! 넛츠 베리팜을 지난 몇 개월 동안 엄청 열심히 다녔는데 멕시코 크루즈를 다녀온 이후 일주일에 한 번? 아니면 이주일에 한번 가는 거 같습니다. ^^ ;;이번 주 평일에는 오후 6시이면 문을 일찍 닫아.. 더 가기 힘들어진 여러 가지 이유가 생긴 거 같습니다. ㅎㅎ Cowboy Brisket Fries입니다. 이름을 왜 카우보이로 했는데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카우보이보다는 치폴레 감자튀김이 더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미국에 멕시칸 패스트푸드 칙폴레 브랜드가 있는데 그걸 먹는 느낌이 납니.. 2022. 9. 2.
나이 먹고 반찬투정 .... 하고 싶다 ... 고기를 좋아하는 시아버지.... 물고기를 좋아하는 시어머니... 일 년 365일 중 365일 고기와 물고기 반찬은 절대로 빠지지가 않는데... 근데... 요 근래... 하루 3끼 중 최소 2끼 이상 고기와 물고기를 먹다 보니.. 너무 질린다... 커피를 마셔도 입에서 고기 냄새가 올라오는 거 같고... 밥만 먹어도 생선 비린내가 나는 거 같다 ㅜㅜ;;;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조차... 당분간 그만 먹고 싶다 할 정도니... 내년에 시어머니에게 욕을 먹어도 나는 한국에 꼭 갈 예정인데... 솔직히 일 년에 한 번씩 한국에 방문해서 할머니랑 엄마랑 있다가 오고 싶다. 이제는 그래도 될 정도로 남편이 어느 정도 밥벌이를 하고 있는데... 엄청난 스트레스로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에 시어머니에게 엄마랑 할머니가 보.. 2022. 9. 1.
넛츠베리팜에서 먹는 디저트 9월 5일 날 끝나는 섬머 나이츠... 이번 주 정말 덥습니다. ㅜㅜ;;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주말에도 엄청 더워서 바닷가 피신을 하려고 했더니 무슨 박테리아가 득실득실거리니 들어가지 말라고 하고 ㅜㅜ;; 에어컨 빵빵한 대로 대피하고 싶은데... 다행히 9월 3일 토요일 거의 대부분 미국 영화관에서 아무 영화나 3불에 볼 수 있는 날이라고 하니!! 천만다행으로 극장으로 피신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쥐라기 월드를 볼까 아니면 한국 영화 외계인을 볼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ㅎ 혹시 미국에 사시는 분이라면 3불 영화 꼭 보세요!! 시간 상관없이 무조건 3불이네요 ㅎ 샘플을 미리 보면 좋을러만.. 뭐가 맛있는지 모르기에 그냥 메뉴명을 보고 이거 맛있을 거 같다 생각이 드는 디저트로 골랐습니다. ㅎㅎ 처음 .. 2022. 8. 31.
엘에이 재팬타운에서 Tiger sugar 먹어보기 일 년에 한 번? 또는 두 번 정도 기차를 타고 엘에이를 올라갑니다. 엘에이는 항상 갈 때마다 차가 막히는 곳이라 자동차를 타고 올라가나 기차를 타고 올라가나 시간은 비슷합니다. 엘에이 대부분이 주차비를 받기 때문에 기름값과 주차비를 생각하면 몸이 불편하지만 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신 좋게 생각하면!! 먹고 걸으면서 소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저랑 남편은 어쩌다 기차 타는 것을 좋아합니다. 솔직히 여기가 맛있는 곳인지 평범한 곳인지 모릅니다. 남편이 눈에 들어오고 먹고 싶다고 해서 왔습니다. 저랑 남편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블랙슈거보바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기에 맛이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을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일하고 있어서 어? 뭐지 했는데 사장님 .. 2022. 8. 30.
아주 특별한 날 어제는 내가 비행기 타고 미국에 처음 온 날이다. 가족도... 친구도... 아무도 없는 미국 땅을 가려니 무서워서 엄마한테 전화한 게 벌써 11년 전이다. 내가 10년 넘게 미국에 살 꺼라 생각도 못했는데... 하나님 은혜로 남편을 잘 만나서... 남편이랑은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거 같다. 그런 남편이 오늘 생일이다. 다행히 남편 일하는 곳에서 어떤 직원이 서프라이즈를 해줬다. 남편은 글씨체를 보고 누가 해줬는지 알겠다고 한다. 여기서 가장 짠순이로 통하는 백인 여자직원이 해줬다고 하는데... 남편을 챙겨줘서 한편으로 고맙지만... 한편으로 씁쓸한 마음도 있다. 남편에게 서류심사도 ... 인터뷰 기회조차 주워지지 않았던 그 자리를 이 백인 여자가 앉아있기 때문이다. 좋게 생각하면 아직 때가 아니니깐.. 2022. 8. 25.
너츠베리팜 안 Pro Shop Pizzeria 에서 먹은 이탈리안 피자 !! Pro Shop Pizzeria 오픈을 하고 여기를 얼마나 자주 왔는지 ㅎㅎ 밀 플랜이 가능한 메뉴는 다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 일반 피자집에서도 먹어볼 수 있는 아주 흔한 페페로니 피자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기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치즈피자 또는 페페로니 피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하긴 보단... 그냥 학교 점심으로 자주 나오니 익숙해서 잘 먹는 거 같습니다. 다른 피자집에서 만든 페페로니 피자와 이곳에서 만든 페페로니 피자를 비교하자면 우선 소세지가 크고 양도 많습니다. 그리고 도우가 너무 얇으면 딱딱해서 못 먹는 곳도 있었는데 여기서는 바삭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덕 피자라 그런지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italian veggie pizza 입니다. 피자에 고기 또는 소세지가 .. 2022. 8. 24.
넛츠베리팜에 새로 생긴 레스토랑 짱입니다 !! 원래 이 자리에는 할리우드? 피자집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맛은 당연히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공사를 시작하더니 7월 초쯤 새로운 레스토랑으로 오픈을 했습니다.!! 당연히 오픈하자마자 갔는데... 그동안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가 지금 쓰고 있습니다. ^^;; 리뷰를 안남기면 너무 아까운 곳이라.. 늦게나마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 만든 건물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이 레스토랑 완전 반대편에 멕시칸음식 전문 레스토랑도 새로 만들고 있고 내년 7월을 기준으로 오픈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넛츠베리팜 안에 오래된 건물들을 하나하나 새로 바꿀 예정인 거 같습니다. 이 레스토랑 옆에 화장실도 새로 만들었는데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ㅋ 새로 오픈한 식당이라 그런지 메뉴 ..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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