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3일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나는 한국에서 겁쟁이였고... 소극적이였고... 말도 없었고.... 진짜 조용했다...오죽하면 엄마가 공부하지 말고 나가서 놀라고 할정도로 ....나는 엄청 엄청 바보같이 멍청이같이 살았다....
어느날 미국에 가야한다고 마음 먹었지만 .... 미국에 아는 사람 한명도 없었고 ...영어도 못했고.... 그래서 모두들 가지말라고 반대를 했고 ....
미국에 가면 1년도 못살고 다시 돌아올꺼라고 .....
그 누구 한명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비행기를 타자마자 무서워서 엄마에게 전화했다...
그리고 엉엉 울었다... 엄마 무섭다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엄마가 한마디 했다...
늦었다고....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 잘 가라고 ....
그런 내가 ... 지금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혜로 좋은 남편을 만나 잘 살고 있다.
미국에 살다보니.... 한국이 진짜 살기 좋은 나라구나 느끼면서도....
한국에 안가고 미국에 계속 살고 있는 이유는 바로!!
https://www.youtube.com/watch?v=-_rwISAzaQ0
https://www.youtube.com/watch?v=-lwC-jm4mA0
https://www.youtube.com/watch?v=4HWdV_iWmS0
미국에서 나를 찾았다.
넓고 큰 이 미국땅에서 먹는 즐거움도 배우고 노는 즐거움도 배우고 자유로운 행복도 배웠고 배우고 배우는 중이다.
가장 큰 도움을 준 우리 남편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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