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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대로

내맘대로 만들어 먹는 레시피

by 우리상희 2022. 2. 11.


저는 거의 모든 요리의
양배추, 파, 양파, 마늘이 기본적으로 잘 들어갑니다.!!
그만큼 좋아하기도 합니다.

원래 오코노미야키를 먹을려고 한 건데...
집에 재료가 없다 보니 있는 걸로
최대한 비슷한 게 맛을 내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었습니다.

그동안 양배추, 파, 양파, 당근, 피망, 마늘, 고기,
맛살, 새우, 치즈, 계란, 밀가루 등 기타 등등으로
여러 가지 조합을 하면서 먹어본 결과

개인적으로
양파, 양배추, 파, 새우, 치즈의 조합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배추 부침개

재료의 양은 집에 있는 대로
취향의 맞게 드시면 됩니다.
저는 계란 한 개, 양배추 2컵, 양파 반 컵, 파 반컵,
치즈 3/4컵, 손가락크기 새우 5개 정도 사용했습니다.

양배추 부침개


한쪽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준다음
그 위에 치즈를 듬뿍 올려놓습니다.

양배추 부침개

치즈를 약한 불에 뚜껑을 덮고 익혀줍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아 나 익었다 빨리 먹어라 하는 냄새가
솔솔 올라옵니다.

양배추 부침개

돈가스 소스, 마요네즈, 스리라차를 적당히 뿌려서
드시면 맛있습니다.!!
소스를 뿌려 먹어서 양파, 양배추, 계란에 따로
간을 안 했습니다. 짜게 먹을까 봐요 ^^;;

양배추 부침개

치즈 늘어나는 거 보이시나요? ㅎㅎ
처음에는 잘 만들었는데
두 번째 먹을 때 남은 치즈를 그냥 다 넣었더니.. ㅎㅎ
느끼하네요 ㅎㅎ 살짝!!

치즈 한 컵은 너무 많고
반 컵 아니면 3/4컵이 적당하게 맛있는 거 같습니다.


일주일 먹은 식단
- 햄버거
- 밥 없는 야채김밥
- 밥보다 채소가 많은 볶음밥
- 고기보다 버섯이 많은 불고기 전골
- 면보다 채소가 많은 비빔면
- 가락국수가 들어간 샐러드
- 양배추 부침개?

일부러 이렇게 먹은 게 아닌데
그냥 야채를 좋아하다보니…

남편이 이번주는 야채 많이 먹은거 같다고 하더군요 ㅋ
전혀 몰랐는데 .. 듣다보니 그런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남편 살이 빠졌다고 하네요 ㅎㅎㅎ
식단만 조절해도 살이 빠진다는걸
남편보고 알았습니다. !!

그럼 운동 같이 열심히 시켜야줘 !! 건강하기 위해

여러분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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