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KFC 먹는 날
저희는 1년에 한 번 KFC를 먹습니다.
바로 미국 시간으로 2월 13일 주일
미식축구를 하는 슈퍼볼 게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 많은 치킨들 중에서 KFC를 먹냐면
아버님이 딱 이날만 찾으십니다.
언제 먹을지 몰라 아침을 조금 먹던가
아니면 안 먹고 기다립니다.
저희 집은 각자 먹는 시간이 다릅니다. 그래서
이 날만큼은 아버님 드시는 시간에 맞춰 먹으려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아버님이 3시 아니면 4시? 드실껄로 예상을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먹자고 하십니다. !! 2시에
이런.... 배는 부르고 .... 먹고는 싶고...
저희 가족 4명은 (즉 시어머니, 시아버지, 남편, 나)
보통 12PC 패밀리 밀을 시키고 사이드 메뉴 큰 걸로 2개 더 시켜서 배불리 먹습니다.!!
사실 먹기 전에 미리 찍었어야 하는데...
먹고 나니 ㅎㅎㅎ 생각이 났습니다.
치킨은 일반 프라이드치킨
그리고 일반 비스킷입니다.
비스킷에 버터와 꿀 발라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 콘 슬러와 메시 포테이토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매장보다 KFC에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면서 맛도 있고 좋습니다.
콘슬러와 메시포테이토!! KFC 추천합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은 관계로
간단하게 맛만 보았습니다.
치킨부터 사이드까지 대체적 먹을만하고 맛있습니다.
야구경기 마지막날? 농구경기 마지막날?
이런날 먹기 딱 좋은 음식 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2 쿼터 램스가 이기고 있지만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미식축구를 좋아하지 않지만 미국 전역에서..
특히 제가 사는 동네는 엘에이 근처라 난리가 납니다.!!
이 날 만큼은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엘에이 팀이니깐요 ^^
그래서 바로 이 시간 쇼핑하기 아주 좋습니다. !!
사람들이 집 또는 바 공원 여러 곳에서
미식축구를 보고 있기 때문에 입니다.
지금 경기하는 곳은 SoFi Stadium 입니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지만 여러매체에서 잘 만들었다고 극찬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 엘에이 레이커스 소속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 선수가 자신기 가본 경기장 중에 가장 좋고 멋있다고 극찬한 곳입니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홈 경기장 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2020년에 개장한 미식 축구 경기장 입니다.
오늘 경기 티켓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감은 안잡히지만 앞자리는 집 한채가격이라고 들었습니다. 경기장에서 1마일 떨어진 주차장 금액이 5000불에서 6000불을 내야합니다. 그리고 이 근처 호텔은 보통 60불에서 80불하는 호텔들인데 이 날만큼은 600불에서 800불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미국인들이 얼마나 미식축구를 열광하고 사랑하는지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식축구의 열기는 야구나 농구와 비교가 안될정도로 어마어마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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