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날 끝나는 섬머 나이츠...
이번 주 정말 덥습니다. ㅜㅜ;;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주말에도 엄청 더워서 바닷가 피신을 하려고 했더니 무슨 박테리아가 득실득실거리니 들어가지 말라고 하고 ㅜㅜ;; 에어컨 빵빵한 대로 대피하고 싶은데...
다행히 9월 3일 토요일 거의 대부분 미국 영화관에서 아무 영화나 3불에 볼 수 있는 날이라고 하니!! 천만다행으로 극장으로 피신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쥐라기 월드를 볼까 아니면 한국 영화 외계인을 볼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ㅎ
혹시 미국에 사시는 분이라면 3불 영화 꼭 보세요!!
시간 상관없이 무조건 3불이네요 ㅎ
샘플을 미리 보면 좋을러만..
뭐가 맛있는지 모르기에
그냥 메뉴명을 보고 이거 맛있을 거 같다
생각이 드는 디저트로 골랐습니다. ㅎㅎ
처음 먹을 때는 Strawberry Donut Cake in a Cup을 선택했습니다.
뭔가 맛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요 ㅎ
다행히 생각했던 것처럼 맛있습니다.
미니도넛과 딸기와 크림의 만남은 진짜 짱이였습니다.
그러나...
저랑 남편은 커피를 주문할 때 얼음 꽉 채워서 주는 걸 싫어합니다. 왜냐면 별로 마신 거 같지도 않은데 얼음 마 남아있으면 돈 낭비하는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딱 이게 그렇습니다. 다 좋은데.. 크림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마지막 먹을 때는 느끼함이 남아있습니다. ㅜㅜ
그래서 나중에는 Mini Peach Pie를 선택했습니다.
이건 선택을 잘한 거 같습니다. ㅎㅎ
파이가 따뜻하니
저 위에 크림이 녹아서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먹었는데...
파이가 문제인 건지... 아니면 만드는 사람이 문제인 건지...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처음에 먹었을 때는 피치가 많이 들어가서 크림이랑 먹으니 정말 맛있어 또 먹었는데... 두 번째 먹을 때 피치.. 어디 간 건지... 아니면 누가 먹은 건지... 피치가 별로 없어서 맛이 그냥 그랬습니다. ^^;;;
이번 주 날씨 더워서.. 녹아내릴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햇볕이 정말 뜨겁네요 ㅜㅜ
오늘도 따뜻한 댓글과 사랑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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