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음식은 낮에 먹어야

놀이동산에서는...

모든 음식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사람이 많고 인기가 좋은 음식들은 저녁이 아니라 낮에 또는 아침에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똑같은 음식도 저녁에 먹은 거랑 낮에 먹은 거랑 맛의 차이가 있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많은 사람들이 한 번에 몰리기때문에 음식을 그때그때마다 바로 만들어 팔 수가 없는 거 같습니다. 한 번에 만들어 놓고 오븐? 또는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해합니다.... 끊임없이 사람이 오는데 이걸 어떻게 일일이 만들어서 주겠어요... 바로바로 나가는 것도 바쁜데 말이죠..

Tamales with a boysenberry enchilada sauce

타살 또는 타말레 스라고 불리는 음식은 멕시코 전통 음식이라고 합니다.

사탕옥수수로 만든 마사 반죽을 옥수수 껍질이나 바나나 잎에 싸서 쪄내는 거라고 하네요 이 안에는 고기, 치즈, 과일, 채소, 칠리 등의 소를 넣기도 한다고 하는데 보이즌 베리 페시티벌 기간이라서 그런지 보이즌 베리 엔칠라다 소스를 얹어서 주었습니다.

엔칠라다는 옥수수 토르티야에 소를 넣고 말은 뒤 매운 고추소스를 뿌려 먹는 음식이라고 하는데 소안에는 고기, 치즈, 콩, 감자, 채소, 해산물 등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또 취향에 따라 치즈, 사워크림, 상추, 올리브, 다진 양파, 고추, 고수잎을 얻어서 먹기도 한다고 하는데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타 말레스랑 비슷비슷할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

Carne asada tacos with rice and beans

Carne asada tacos with rice and beans입니다.

밥이랑 콩이 조금만 더 따뜻했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피넛버터 페스티벌 기간 중에 새우를 넣어서 팔은 적이 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고기만 들어간 타코도 나쁘지 않지만 새우도 같이 들어간 타코도 엄청 맛있습니다...

사람이 많았고.. 저녁시간이라.. 모든 걸 이해합니다. 바쁘니깐요 진짜 땀나게 바쁜걸 보니.. 할 말은 없습니다. 미안해서요.. 왜냐고요??? 돈 내고 먹는 게 아니니깐요 ^^;; 벌써 저랑 남편 본전을 뽑고도 남은 거 같습니다. 자주와 서요 ㅎ 어딜을요? 넛츠 베리팜이요... ㅎ

결론 : 둘 다 맛있는 음식이에요!! 단지 차가워서 그렇죠 뭐 ㅎ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