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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대로

미국에서 먹은 Dulce Canella 츄로스 리뷰

by 우리상희 2022. 2. 1.

가끔 달달한 게 당기는 날이 있지 않으세요?


며칠 전 저는 그날이었습니다.
저녁을 조금 먹고 남편을 살살 꼬셔서
집에서 15분 운전해서 이곳을 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오고 싶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여기 오자는 말을 쉽게 못했습니다. ^^;;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하냐 운전을 많이 하는데..
또 운전 시키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Dulce Canella



먹고 싶은 마음이 더 컸나 봅니다. ㅎ 그래서 왔습니다.

멕시칸 스타일 추로스라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저희가 늦게 방문해서 그런지
저희가 도착했을 때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Dulce Canella



근데 말이죠 저희가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뒤에 사람들이 줄줄이 많이 왔습니다.
밤 9시에 후식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 저희 말고도 ㅎ


메뉴



6 추로스 나오고 토핑 2개 올라가는 것을 골랐습니다. 저희는 토핑을 Cajeta, Lechera 골랐습니다. Cajeta는 멕시칸 스타일 캐러멜 소스라고 합니다. 염소우유로 만든다고 합니다. Lechera는 연유입니다. 달달한 것만 잔뜩 들어갔죠?


Dulce Canella


이 집의 특징은 만들어진 추로스를 튀겨서? 또는 데워서 주는 게 아니라 손님이 주문하면 그때부터 만들고 튀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디저트이지만 기다리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저희는 20분 정도 기다린 거 같습니다. ^^;; 무슨 일반 음식 주문하고 먹는 기분입니다. ㅎ

Dulce Canella


달달한 거 당길 때 이만한 디저트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근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엄마 잔소리가 ㅎㅎ 맴맴 도네요 ㅎ


https://www.youtube.com/watch?v=-iwbNBXG3LU&t=19s

오늘도 즐겁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은 설이라고 하는데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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