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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대로

I Got the 빼빼로

by 우리상희 2021. 11. 11.

I Got the 빼빼로


결국엔 마트에 같이 가서 구매를 했습니다. ^^;;;
남편: 밥 먹고 뭐할까요? 바쁘지 않지요? 그러면 마트 가서 먹고 싶은 빼빼로 사줄게요 ~

나: ㅇㅋ 콜 !


마트에 도착
남편: 폼을 잡으며 멋있게 골라 ~ 봐요 ~

나: 제일 큰 거 골랐습니다.(사실 개수랑 가격이랑 비교해 세일을 많이 하는 거 같아서 골랐습니다.)

남편: 세일한다고 다 사는 거 아니에요 ~ 내려놓으세요 ~

나: 깨깽!! (안 사줄까 봐요ㅋ)

남편: 먹지도 않을 거면서 그렇게 많이 사면 안돼요 ~

나: 내가 안 먹으면 남편님이 먹잖아요!! ㅎㅎ

남편: 그러니깐 하나만 사요!!

그래서 종류별로 한 개씩 샀습니다.



저는 남편이 까먹을까 봐 크리스마스, 밸런타인데이, 결혼기념일, 빼빼로데이 등 제가 미리 귀띔을 해주고 당일날 잘 챙겨 먹는 편입니다. ^^ 남편이 사주긴 사주니깐요 ㅎㅎ 선물 못 받은 거보다 뭐 하나라도 받으면.. 여자라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빼빼로


아주 기본적인 빼빼로인 거 같습니다.


빼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빼빼로 중 하나입니다.


빼빼로


오레오 과자를 개인적으로
엄청 많이 좋아하는데
오레오 빼빼로가 있다니
진짜 궁금합니다.
무슨 맛일지 아마 비슷하겠죠? ㅎㅎㅎ



빼빼로


이것도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 크런키인데
이게 빼빼로로 나왔네요 ㅎㅎ
요즘은 진짜 종류가 참 많은 거 같습니다.

빼빼로

아몬드 버전도 참 맛있을 거 같습니다.


팝콘


빼빼로 큰 거 못 사게 해서 미안했는지
먹고 싶은 과자 고르라고 하더군요 ㅎ
그래서 사양 안 하고 골랐습니다. ㅎ

팝콘인데 오레오 팝콘이라고 합니다.
진짜 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오예스

저는 오예스 참 좋아합니다. 근데
오예스가 옛날 오예스가 아니라
오레오 오예스로 나와서
얼른 또 골랐습니다.!!

빼빼로와 팝콘 그리고 오예스를 먹어보지 않아서 무슨 맛일지 모르겠지만 아마 전부 다 맛있을 거 같습니다.
만약에 맛없도 남편 주고 맛있어도 남편 줘야 줘 ~ ㅎㅎ 남편 살 빼야 하는데.. ㅎㅎ 큰일이네요 저 때문에 ^^;;;

긴 글 같은 짧은 글 같은 긴 글을
즐겁게 읽어주시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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