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 N Burger Food Review

 

Pie’ N Burger Food Review

우리는 헌팅턴 라이브러리를 구경하고 여기에 와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 동네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엘에이 카운티에서도 유명한 맛집 중에 하나입니다. 유명 유튜버들이 와서 비디오를 찍고 리뷰를 남긴 곳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궁금하겠죠 ㅎㅎ 무슨 맛일지 ㅋㅋ 그래서 저희도 왔습니다.!! 내 돈 내고 먹는데 맛이 없으면 안 되니깐요 ㅎㅎ

 

 

Pie’ N Burger 정문

 

 

 

식당이 그렇게 크지도 않고 그렇게 작지도 않고... 음... 사람마다 생각하는 차이가 있겠지만 그냥 보통 레스토랑 입니다. 간판 이름대로 파이 그리고 버거를 파는 곳입니다.!! 이곳은 1963년도에 문을 열어 장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58년에 역사가 길면 길고 짧으면 짧지는 않겠지만.. 진짜 오래 장사를 한 곳입니다.!!

 

 

Pie’ N Burger 메뉴

 

 

다음에 메뉴를 좀 더 자세하게 찍을게요 ㅜㅜ 너무 멀죠 ㅜㅜ 죄송합니다. ^^;; 보통 햄버거집이랑 비교하면 가격대가 살짝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비싼 만큼 맛도 있겠죠? ㅎㅎ  저희는 Big Ben Burger와 Cheese Burger 그리고 Chili Cheese Fries 마지막으로 Boysenberries Pie를 먹었습니다. 파이 종류가 다양했지만 저희는 보이즌 베리가 맛있고 건간에도 좋다고 해서 선택을 했습니다. 

 

저희가.... 너무 많이 시켜서 먹었습니다.... 사실 가격대가 비싼 걸 알았지만..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습니다.. ㅎㅎ 남편이 하는 말 사진에서 보는 거랑 다르게 엄청 크게 나오네 ㅎㅎ 그래서 남은 음식은 집에 가져와서 그다음 날까지 먹었습니다. 음식 버리면 아깝잖아요 

 

 

보이즌 베리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예전에 제가 썼던 글 중 하나입니다. 참고해주세요 

 

Boysenberry(보이즌 베리)

Boysenberry(보이즌베리)

 

 

 

Pie’ N Burger 내부

 

 

 

가게 내부는 아득하고 깨끗하고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픈 주방을 좋아합니다. 청소를 잘했는지 볼수도 있고 요리를 어떻게 하는지 볼수도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 여기는 정말 깨끗합니다.!! 너무 열심히 청소를 해서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ㅎ

 

아 여기서 제가 제일 중요한 화장실을 안 찍었네요 ㅜㅜ 화장실 수도꼭지가 옛날에 사용 하는 방식 그대로 뒀습니다. 처음에 엥? 기존에 보던 수돗꼭지가 아니라 많이 당황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사용하지?? 한참을 헤매고 있으니 옆에 할머니가 가르쳐줍니다. 예전에 나 어렸을 때는 이렇게 사용했다고 하면서요 ㅎㅎ 

 

직원이 너무 바빠 물어볼 수는 없었지만... 아마 가게 내부도 어느 정도는 옛날에 쓰던걸 그대로 사용하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짜 이렇게 청소를 깨끗하게 하면 오래 쓸 수 있구나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맛이 있고 수다를 떨면서 먹기 때문에 빨리빨리 먹고 나가지를 않습니다. 자리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닌데 진짜 오래 앉아서 꼭꼭 씹어 먹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점심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다음 와서 30분 정도 기다리고 먹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차례가 돼서 들어갈 때 직원이 이렇게 말을 합니다. 너희는 럭키라고 점심시간에 오면 최소 1시간 이상 기다린다고.. 30분이면 별로 기다린 게 아니라고 ㅎㅎ 

 

 

 

보이즌베리파이

 

 

보이즌 베리 파이는 유니크합니다. 개인적으로 음료수로 먹거나 아니면 보이즌 베리 소스로 먹는 게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많은 보이즌 베리를 먹으니 시큼새큼달콤의 맛이 한 번에 쫙 느껴져서.. 이런 걸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하지만... 저랑 남편 스타일은 아녔습니다. 

 

 

 

치즈버거

 

 

치즈버거입니다. 치즈와 양상추 피클 토마토가 들어갔습니다. 보통 햄버거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아마 패티를 좋은 걸로 한 거 같습니다. 패티가 무슨 고급 스테이크 먹는 것처럼 입에서 사스륵 녹았습니다. 여기에 비비큐 소스가 너무 잘 어울려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빅밴버거

 

 

저희 남편은 이 집에서 제일 비싼 버거를 시켜먹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엄청 혼났습니다.!! 반도 못 먹고 배부르다고 했거든요 이렇게 푸짐하게 그리고 많이 나올 줄 몰랐다고 합니다. 패티가 두둑하게 두장이 들어갔으니 배가 안 부를 수가 없는 버거입니다. 

 

 

 

칠리치즈프라이

 

 

칠리치즈 프라이..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에 들어간 내용물은 너무 훌륭했는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건 아니에요 진짜 맛있는데 뭔가가 빠진 느낌입니다. 그것을 말로 표현을 하고 싶은데... 글솜씨가 없어.. 뭐라 설명을 못 해 드린 점 죄송합니다. 

 

 

 

결론: 이 근처에 살고 계신다면 한 번 이상은 가 볼 만한 집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