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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대로

약간 특이한 프렌치프라이 먹어보기...

by 우리상희 2022. 6. 4.

이곳은 애너하임 패킹하우스 안에 있는 the Kroft입니다.

애너하임 패킹하우스는 1919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레몬 포장 건물을 개조한 대형 푸드코트로 변신해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연인들과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데이트 코스 중 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파는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습니다.  


가게 모습입니다.
가게 모습



몇 년 전에 남편이랑 한번 와본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그때도 저는 이게 맛있다는 생각을 하고 먹지는 않았지만... 저희 남편은 이곳이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먹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왔습니다.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입니다.
가게 간판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거 없이 똑같습니다.

아마 인기가 좋으니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 거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


아 메뉴판 복잡하네요 ^^;;
저 중에서 남편이 뭘 선택해서 먹었는지 모릅니다.
그냥 먼저 자리에 앉아서 기달리고
남편이 주는 대로 먹었습니다. ^^;;

가게 주방 내부모습입니다.
주방


와 주방 정말 깨끗하네요 !!
기름을 튀기는 곳이라 .. 기름때가 있고
분명 드러워도 이상한 게 아닌데
매일매일 청소는 진짜 끝내주게 하는 거 같습니다.


주문한 음식 포장입니다.
포장박스


포장 박스보고 순간 후라이드 치킨을 사 왔나 했습니다. ㅋ


주문한 프랜치 프라이 입니다.
감자튀김_1


박스 옆에 소스를 찍어서 먹어도 되고
부어서 먹어도 되고 편안대로 드시면 됩니다.


소스를 부은 프랜치프라이 입니다.
감자튀김_2


저랑 남편은 소스 반은 부어 먹고
남은 반은 찍어서 먹었습니다.

결론: 맛 ... 솔직히 프랜치 프라이 맛은 거기서 거기인 거 같습니다. 단지 그 위에 토핑이 뭐가 올라가고 소스가 뭐가 첨가되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우와 이거 또 먹고 싶다고 아니었고 우와 이거 더럽게 맛없다고 아니었고 중간이었습니다. 단지.. 프랜치 프라이 소스라고 하기에는 맑은 국물 같은 것에 찍어먹는 게 신기했습니다.


개인적인 팁 !!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에서 실컷 놀다가.. 저녁에 여기 와서 식사하고 가셔도 됩니다. 근처에 있거든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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