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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대로

엄마한테 처음 받아본 크리스마스 선물 🎁

by 우리상희 2021. 12. 23.


사실 엄마에게 크리스마스라고 선물을
받아본 적이 언젠지... 기억이 안 나지만

올해는 깜짝 선물로 편지와 함께
엄마가 양말을 보내줬습니다.

엄마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1

택배비 많이 든다고 보내지말라고 했지만...
또 이렇게 보내줘서 고맙습니다. ㅎㅎ

양말을 좋은걸 보내줘서 그런지
역시 국산이 좋긴 합니다.!!

엄마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2


양말에서 홍삼향이? 그냥 면 냄새만 나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홍삼향이 난다고 하니 그런 줄 알아야겠죠? ㅎ

엄마가 보내준 양말들 너무 신기했습니다.
홍삼? 와우!! 이런 게 있나 싶었습니다.

엄마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3

라벤더 향? 이 날까요?
음... 사실 이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가면
양말만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있습니다.
진짜 다양한 종류의 양말들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캐릭터 양말들입니다.
아니면 연예인? 정치인? 얼굴이 그러진 양말들입니다.

이렇게 향이 있는 양말은 처음 봤습니다.
신기 신기합니다. ㅎㅎ

엄마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4

남자 양말입니다. 저희 남편은 긴 양말을 안신는데
아주 긴양말을 보내줬습니다. ㅎㅎ

엄마의 사랑과 정성을 생각해서

엄마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5

세 개는 시아버님 드리고
한 개는 같이 일하는 선생님 남편 주고
나머지 두 개는 저희 남편 신기려고 합니다.

언제요?

겨울에 스노보드 탈 때? 추운 곳 여행 갈 때?

엄마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6

덧신입니다
제 친구는 저보다 키는 10cm 더 크지만
몸무게는 저랑 같습니다.
그리고 손과 발도 저랑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한 개는 친구주고 한개는 제가 신으려고 합니다.

엄마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7


인삼, 홍삼 와우!! 양말이 이렇게 건강할 수 있나요? ㅎ
양말은 오래 보관할 수 없는데..
어느 정도 신다가 버리는 건데...

그래서 엄마에게 부탁했습니다.

오래 간직하고 보관할 수 있는 걸로 사달라고!!
예를 들어 반짝이는 목걸이? 반지?


이건 남편이랑 연애할 때 이야기입니다.

남편: 선물 가지고 싶은 거 있어?
나: 반짝이는 거?

저희 남편 과연 반짝이는 걸 사줬을까요?
아니요 만들어 줬습니다. ㅎㅎ

학종이

남편이 티비를 보는데
MC가 반짝반짝 학종이 접을래요?
만들어보세요 ~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걸 보고 아 ~ 저거구나 했답니다. ㅎㅎ

그래도 덕분에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아주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가끔 먼지 제거도 해주고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ㅎ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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