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대로

Boysenberry Festival Craft Beer 맛보기 !!

by 우리상희 2022. 3. 25.

이틀 전 저녁...

요즘 넛츠베리팜이 평일에도 밤 10시까지 문을 열어서... 걷기 운동도 할 겸... 저녁 먹고 나왔습니다. ^^ 걸어 다니지 않고 앉아만 있는 남편을 위해!! 살살 꼬셔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사실.. 보이즌 베리 메뉴가 뭐가 있나 자세하게 본 적이 없어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Craft Beer Tasting Card



보이즌 베리로 만든 맥주를 판다고 해서... 테이스팅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여기서 파는 맥주들은 한잔에 $12불에서 13불인데... 테이스팅 카드를 구매해서 먹으면 컵의 크키는 작지만 종류별로 5번 먹을 수 있고 가격은 $25이라고 합니다. 직원이 두 잔 사 먹는 가격과 양은 거의 똑같다고 설명을 해줍니다.

그래서 뭐가 맛있을지 몰라 카드 하나만 구매했습니다.

Boysenberry Lager



첫번째 Boysenberry Lager를 마셨습니다.
이번 주 날씨가 참 더웠습니다. 밤에 드리프트 맥주를 먹으니 정말 시원했습니다. 사실.. 보이즌 베리 소스 엄청 좋아하는데 보이즌 베리가 들어간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 맛은 맥주를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참으로 썼습니다. ㅎㅎ

Hazy Little Thang



두 번째 Hazy Little Thang을 먹었습니다.
당연히 첫 번째 먹은 거랑 맛은 다른데.. 뭐가 맛있는지 구분을 잘 못하겠습니다. 그냥 맥주 맛입니다.

Passion Fruit



세 번째 Passion Fruit을 마셨습니다.
약간의 상큼함과 달달함이 있는 거 같지만 씁니다.!!

Blewz Blueberry



네 번째 Blewz Blueberry를 마셨습니다.!!
솔직히 전문가가 아니라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맥주는 그냥 맥주 맛입니다... 연달아 종류별로 먹어서 그런지 그 맛이 이맛 같고 저 맛이 그 맛 같았습니다. ㅎ

Boysenberry Sangria


마지막 Boysenberry Sangria를 마셨는데...
제 입맛에는 가장 맞습니다.!! 저는 달달한 것을 좋아하거든요 ^^;; 맥주를 마셔서도 달달한 맥주... 와인을 마셔도 달달한 와인... 칵테일도 달달한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원래 저 컵이 아닌데... 늦게 가서 그런지 많이 줍니다. 덕분에 배가 많이 불러서 2시간 걷다가 들어간 거 같습니다...


남편이 하는 말...
맥주 맛이 전부 재미있다고 합니다.!! 평상시 경험해보지 못한 맛을 먹어서 그런 거 같다고 하네요

저도 생각보다 재미가 있어서 오늘 저녁에는 Food Tasting Card를 사서 한번 먹어볼 생각입니다. 종류별로 6개 먹을 수 있고 시즌 패스 이용자들은 $45, 일반 이용자들은 $50이라고 하는데... 보통 여기서 파는 음식들이 10불은 넘으니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맥주 Tasting은 그날 구매하면 그날 전부 사용을 해야 하지만 Food Tasting은 이벤트 기간 안에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니!! 먼저 한 개만 구매해보고 맛있으면 한번 더 먹으려고 합니다.!!

사실... 어제 가려고 했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못 가서 오늘 일 끝나고 가려고 합니다.!! 만약 오늘도 못가면 .. 내일 가려고 합니다. !! 이 기간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고 날씨도 따뜻해져서 더우니!! 개인적으로 밤에 구경 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사람도 없고 날씨도 선선하고 좋잖아요 ~


https://www.youtube.com/watch?v=bfxpPWO-82c

boysenberry beer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