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uthern California에서 아주 오래되고 유명한 식당 중 하나입니다.
1908년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진짜 오랜된 곳이죠?
이곳은 Au Jus라는 고기로 만든 스프에
샌드위치를 풍덩 담갔다가 빼서 먹는 집으로 유명합니다.

우연히 실수로 고기스프에 샌드위치를 빠뜨려서 먹어봤더니
생각보다 맛이 있어 그때부터 이렇게 팔았다고 합니다.
실수에서 나온 음식이 이렇게 오래되고 유명하게 되었다고 하니
궁금해서 방문했습니다...

메뉴 참 많습니다.
언제나 저는 선택을 못합니다.
뭐 먹을지 고민하다 시간지나서
남편이 선택했습니다.

워낙 가게가 유명해서 그런지
관광상품 같은 것을 많이 팝니다.
저한테는 아주 비싼 가격에 말이지요 ...

저랑 남편은 Pastrami Sandwich, French Dipped Sanwich, Coleslaw, Potato Salad, Pickle 를 먹었습니다.
음식을 먹기전에 tip!!
저기 조금한 통에 담아 있는 저 소스 ....
미러 먹어 본 사람들이 맵다고 합니다.
미국 여러 식당들에서 매운 음식을 먹어도 그렇게 맵다는 생각이 안들어
한번 먹어봤습니다.
진짜 맵습니다. 매운것이 입안을 맴돌아 뇌까지 올라가는 정도로
엄청 매우니,, 웬만하면 도전 안하는 걸 추천합니다.
또 다른 tip!!
아침 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이 아닐때 방문하세요
아주 사람이 많습니다. 저랑 남편은 10:30분에 방문했지만
가게 안에서만 1시간 기달려서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저희 뒤로 온 사람들 가게 밖에까지 줄서서 기달립니다.
이 더운 날씨에 말이죠... ㅎ
결론: 물에 빠진 빵은 신기한 맛입니다. 아 이렇게 먹는걸 미국사람들은 좋아하는구나 알았습니다.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는 제가 다른 곳에서 진짜 맛있게 먹은 곳이 있어 ... 그곳을 추천합니다. ㅎ
나중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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