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는대로

뉴포트 비치에서 도넛을 먹으면 …

by 우리상희 2022. 2. 26.

남편은 일하는 평일



저는 본의 아니게 노는 날이 돼버려서
남편 회사 근처에 있는 바닷가에 왔습니다.

저는 어디를 가던 무조건 일찍 갑니다.
사람 없죠 주차공간 많죠

이곳 주차비 2불이었는데... 올랐네요 2.50불로....
주차비도 오르고 다 오르네요 ^^;;;;

도넛가게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파는 빵들은 그냥 평범합니다.
그렇게 맛있지도 않지만 너무 맛없지도 않습니다.
꾸준한 맛을 유지하면서 장사하는 곳입니다.

단지 도넛크기가 다른 곳에 비해 크고 저렴합니다.

제 손바닥 만한 도넛을 원래는 1불 주고 먹었는데
지금은 2불 주고 먹어야 합니다. 그래도

보통 이 사이즈라면 다른 곳에서 3불에서 4불을
주고 먹어야 하는 사이즈입니다.

커피



예전에 저곳에서 먹었던 커피가 너무 맛이 없어
커피만큼은 7 Leaves Cafe에서 사 먹었습니다.


도넛



도넛을 먹을러는 순간 갈매기가 찾아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몰랐습니다. 왜 오는지

꺄악꺄악 하면서 소리도 지르더군요
무서워서 자리를 옮기니....


갈매기들



갈매기들이 하나둘씩 모여듭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백인 아저씨가 가르쳐 줍니다.
도넛 먹으러 온 거라고!!

띠용!!


이게 음식이라는 걸 아는 것도 대단한데...
먹으려고 쫓아오는 갈매기들이 한두 마리가 아니라서

도넛은 도망가서 먹었습니다. ^^;;;;

예전에 실비치 갈매기들은 과자를 먹을 줄 몰라서
가루처럼 만들어줘야 겨우 먹던데...

뉴포트 비치 얘네들은 잘 먹습니다.!!
과자를 한두 번 먹어본 솜씨가 아닌 거 같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