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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대로

서비스가 좋았던 시카고 Hotel

by 우리상희 2022. 3. 16.

시카고에 있는 Club Quarters Hotel입니다.

몇 걸음만 걸으면 바로 앞에 시카고 강이 있습니다.

 

Club Quarters Hotel 외부입니다.Club Quarters Hotel 로고입니다.
Club Quarters Hotel

 

 

저는 놀러 다닐 때 호텔과 자동차 그리고 비행기는 전부 신용카드 포인트로 결제를 합니다. 체이스 카드라고 연회비 $94? 정도 내는데 지불하는 만큼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여행 다닐 때 쓰면 아주 유용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포인트로 다녀왔습니다. 시카고 다녀왔으니 포인트 또 쌓이면 다른데 또 다녀오겠습니다. 

 

 

Club Quarters Hotel 내부입니다.Club Quarters Hotel 내부사진입니다.
Club Quarters Hotel

 

 

호텔 내부는 아주 엔틱 합니다. 

 

 

Club Quarters Hotel 로비입니다.Club Quarters Hotel 계단입니다.
Club Quarters Hotel

 

 

저희가 농구 경기를 보고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호텔에 10시 넘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했을 당시 저는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남편은 시카고 불스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에는 먹고 남은 시카고 피자가 있었습니다.

 

우리: 체크인하러 왔습니다.

직원: 손님이 예약하신 방은 전부 꽉 찼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우리: 예약을 했는데 방이 꽉 찼다구요?

직원: (저희를 보더니) 농구 구경하고 오셨나 봐요? 어디서 오셨어요?

우리: 캘리포니아에서 왔습니다.

직원: 내일 아침에 피자를 돌려먹으면 전자레인지가 필요하겠죠? 멀리서 오셨으니 강이 보이는 방으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카고 불스 좋아합니다. 또 시카고 피자도 좋아합니다.ㅎ 아름다운 도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편안히 쉬었다 가세요 ~

우리: 아 그러시군요 ㅎㅎ 우리가 유니폼과 모자를 잘 쓰고 피자 들고 오길 잘했네요 ㅎ 감사합니다. 

 

사실 저희는 가장 저렴한 방을 예약했습니다. 강이 보이는 호텔도 아니었고 전자레인지가 있는 방도 아녔습니다. 늦게 도착한 덕분에? 시카고 불스 옷과 모자를 쓰고 시카고 피자를 들고 있던 덕분에 방을 업그레이드받았습니다. 

 

 

Club Quarters Hotel 배정받은 방입니다.
Club Quarters Hotel

 

 

호텔 사진 처음에 깃발 두 개 있었던 거 보이시나요? 바로 깃발 위에 있는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 ^^;;; 깃발 두 개가 밤새 얼마나 춤을 추던지... ㅎㅎ 시카고는 진짜 바람의 도시가 맞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침에 피자를 따뜻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었고 무료로 주는 커피와 약간의 스낵이 있어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여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시카고 여행 가시 면요... 유니폼까지는 아니더라도 모자는 쓰고 가세요 ~ 사람들이 서비스를 줘요 ~ 멀리서 왔다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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