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스 타워

마지막 시카고 여행의 끝...

월리스 타워입니다. 1973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에 지어진 마천루로 지상 108층이며 높이는 442m이라고 합니다. 2013년 뉴욕 시에 있는 프리덤 타워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서반구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었다고 하니.. 정말 멋있어 보입니다.

윌리스 타워 이전에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1931년부터 지켜온 세계 최고층 건물의 기록을 1970년에 세계무역센터(지금은 9.11 테러로 무너진 장소)가 39년 만에 경신을 했는데 이를 3년 만에 깨버린 빌딩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1973년부터 1998년까지 약 25년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하니 더 대단해 보인 거 같습니다. (위키백과 참조)

월리스 타워

너무 높아서 길 건너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월리스 타워

윌리스 타워에 하이라이트!!

스카이텍 전망대입니다.

진짜 다리가 후 덜 후 덜 거려서...

저는 양옆 뒤 밑에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겨우.. 사진만 찍은 거 같습니다. ^^;;;

월리스 타워

당연히 안전하겠지만 저 틈 사이로 바람도 느껴지고 진짜 360 시카고보다 몇 층 더 높은 거뿐인데... 100층이 넘어갔다 이렇게 무서울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 여기서 1분 동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데... 남편 50초 동안 막 찍어주고 10초 동안 겨우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니 103층 높이에서 본 시카고 시내가 저렇게 생겼구나를 알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