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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대로

진짜 진짜 정말로 느끼한거 먹고 싶으면 ...

by 우리상희 2022. 4. 16.

저는 느끼한 것을 잘 먹는다고 판단을 했는데.. 아녔습니다. 솔직히 느끼하다고 표현을 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맛없다고 표현을 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는 맛인 거 같습니다.

넛츠 베리팜을 입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음식점 중 하나입니다. 어쩔 땐 줄이 참 길고 어쩔 땐 줄이 짧습니다. 다른 곳에 비하면 줄이 짧은 편이지만 이곳에서도 보이즌 베리 밀 플랜을 팔고 있어서 먹으러 왔습니다.

Calico Tater Bites

넛츠 베리팜 시즌 패스를 구매하고 일주일 정도 뒤? 밀 플랜을 남편 이름만 구매를 했습니다. 그 당시 놀이동산 음식이 얼마나 맛있겠어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자주 오겠어 생각을 하면서 하나만 구매하고 처음 음식을 맛본 곳이 여기입니다.

여기서 음식을 맛보고 바로 제 이름으로 된 밀 플랜을 구매했습니다. ^^;;

Calico Tater Bites


매장이 작은거 같지만 겉모습만 그렇습니다. 바로 옆에는 피자집인데 내부는 전부 연결된 거 같습니다.


메뉴판



맥 앤 치즈는 보이즌 베리 페스티벌 막 시작할 때 사 먹은 적이 있습니다. 탓츠 즉 감자 안에 맥 앤 치즈기 들어간 건데... 솔직히 나쁘지 않은 조화라고 생각은 들지만 소스가 참 맛이 없었습니다. 보이즌 페리 스리라차도 맛있고 보이즌 베리 케첩도 참 맛있는데 이 둘이 합쳐지면.. 좀 아니거 같습니다. ^^ ㅋㅋ

지금은 이 메뉴는 없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끝날 때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인기가 너무 없어서 그런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메뉴판


이곳에서 파는 밀플랜은 다 먹어봤는데
대체적으로 전부 괜찮았습니다.

Fondue Cheese Bites with Tater Tots and a Boysenberry Aioli



큰 동그라미 ? 음식 안에 퐁듀 치즈가 안에 들어갔고 겉에는 튀긴 거 같습니다. 그냥 먹으면 느낀 한데 문제는 저 보이즌 베리 아이올리랑 같이 먹으면 괜찮은 거 같으면서도 끝 맛은 참으로 느끼합니다. 그래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버렸습니다. 너무 느끼해서 ^^;;

Pastrami tots



넛츠 베리팜에서 처음 먹은 음식이 Pastrami tots입니다. 그때는 분명 맛있게 먹었는데... 아마 오늘은 소스를 너무 많이 줘서 느끼한 거 같습니다. 사실 퐁듀 치즈를 먼저 먹고 이걸 먹어서 그런지 더 느끼했습니다. ^^;; 그래서 이 또한 다 먹지 못하고 버렸습니다ㅜㅜ;;;

저는 진짜 떡볶이에 설탕이 아닌 소금을 넣고 만들어도 웬만하면 그냥 다 먹습니다. 진짜 맛없어도 예의상 다 먹는 편이고 음식 남기면 안 되다는 생각이 있어서... 다 먹으려고 했는데 이번엔 너무 어려웠습니다. ^^;;;;;

핑계 아닌 핑계같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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