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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대로

쿠바 음식을 넛츠베리팜에서??

by 우리상희 2022. 10. 28.

넛츠 베리팜에서 진행하고 있는 핼러윈 덕분에 저희는 자주 방문을 못하고 있습니다. ^^;;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하는 시간에는 돈을 더 내고 들어가야 하기에... 얼른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요즘 문여는 시간은 오전 9시 또는 10시에 오픈해서 오후 5시 또는 오후 5시 30분에 문을 일찍 닫고 핼러윈 파티를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 또는 새벽 2시까지 진행을 합니다.

넛츠 베리팜에서 밀 플랜을 구매를 하면 일인당 150불 지불하고 일 년 365일 먹을 수 있으면 하루에 4시간마다 2번을 먹을 수 있는 아주 꿀맛 쪽쪽 나는 플랜입니다. 이걸 기똥차게 사용하려면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하는데... 사실 하루에 두 번 먹기는 힘든 거 같습니다. ^^;;ㅎㅎ

저랑 남편의 먹는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 ... 한번 먹고 나오면 저녁에 과일 또는 디저트만 먹어도 될 정로 배부르게 먹습니다.

이곳은 Wilderness Broiler 입니다.

Wilderness Broiler 메뉴판입니다.
Wilderness Broiler


오렌지 동그라미 표시가 있으면 밀 플랜 적용을 받는 거라 자유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Brisket PoBoy Basket 입니다.
Brisket PoBoy Basket



이것은 Brisket PoBoy Basket입니다.
정말 이곳에서 고기 하나는 끝내주게 양념을 잘하고 잘 굽는 거 같습니다. 진짜 입안에서 살살 녹으면서 넘어가는 맛이 일품입니다. 그런데... 만약 단점을 찾는다면...

Brisket PoBoy Basket 샌드위치 클로즈업입니다.
Brisket PoBoy Basket_1



양이 너무 적다는 것이 흠인 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 말로는 원래는 이렇게 양이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양이 줄어졌다고 하는데... ㅎㅎ 거의 공짜로 먹은 음식이니... 투정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Knott's Scary Farm 메뉴 입니다.
Knott's Scary Farm 메뉴


저는 쿠바노?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쿠바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신기했습니다.

Witches Fingers with Cubano Flavors 입니다.
Witches Fingers with Cubano Flavors



이게 무슨 조합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맛보는 거라 참 묘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빠져드는 맛인데... 저기 보이는 하얀색 소스가 치즈라고 합니다. 그게 맛있었습니다. 치즈라는 사실에 놀라면 먹었던 거 같습니다. ㅎ


아직도 저랑 남편은 집을 열심히 찾고 있지만 남은 시간이 한 달 정도밖에 안 남아... 그전에 집을 찾고 나가야 하는데... 남편이 최근 1차 면접 본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2차 면접 진행하자고 그래서 집을 찾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거 같습니다. 2차 면접이 합격될지 탈락될지 모르지만.. 합격이 되면 저랑 남편은 지금 사는 곳을 기준으로 복쪽으로 가야 하고 만약 탈락이면 남쪽으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라.. 쉽사리 결정을 하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미국시간으로 11월 1일 오후 3시
남편이 합격이 될 수 있게 …
이 글을 읽는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살 집을 구할 수 있게 도와주실 걸 믿고 있으니 지금은 불안과 떨림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저도 시댁을 벗어나 이사를 가서 새로운 집에서 제2의 인생을 남편과 시작하는 블로그를 올리고 싶습니다. 이런 저의 상황을 안좋게 보시는 분도 있는데 ... 그냥 이쁘게 알콩달콩 잘 살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간 올릴 수 있겠죠? ㅎ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 저에게 스트레스 해소가 됩니다. 정말 !!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걸 저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건강만 더 챙기면 될 것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언제나 따뜻한 사랑과 댓글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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