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din Bakery Café at San Francisco

Boudin Bakery Café at San Francisco 

사워도우 빵에 클램차우더를 넣어 팔았던 최초의 베이커리는 부딘(BOUDIN)이다. 부딘은 골드러쉬 시대였던 1849년 문을 열어, 이미 그 역사가 172년이 넘는 원조 중의 원조 집입니다. 그 전통 방식으로 구워낸 빵이 사워도우로 현재까지 남아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먹거리가 되었습니다.

 

사워도우 빵이란

사워도는 빵을 부풀리는 데 사용하는 유산균과 효모의 공생 배양물입니다. 사워도로 만든 빵은 독특한 풍미가 나는데 유산균이 만들어 내는 유산이 그 주원인입니다. 특히 호밀빵을 만들 때에 사워도를 많이 이용한다고 하네요. 사워도 빵은 소량(20~25%)의 "스타터" 반죽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스타터 반죽은 배양된 효모에 새로운 밀가루와 물을 섞어서 만들고 이렇게 만들어진 반죽의 일부는 다음에 사용할 스타터로 쓰기 위해서 따로 보관한다고 합니다. 스타터 반죽에 새로운 밀가루와 물이 매일 공급이 되기만 하면 사워도 혼합물은 실온에서 언제까지나 온전하고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 신기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이전의 수많은 계대 배양을 통해 얻어진 스타터 반죽을 가진 제빵사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제빵사마다 자신의 사워도에 따른 독특한 풍미가 있게 되는데 스타터의 조합, 배양된 효모, 기온, 습도, 고도 등의 변화에 따라 사워도의 각 계대 사이에도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걸 사워도우라고 한다고 하네요

 

 

골드러쉬

골드 러시는 상업적 가치가 있는 금이 발견된 지역에 노동자들이 대거 이주하였던 현상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19세기에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캐나다, 칠레,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미국미국 등에서 진행되어 그 결과로 새로운 지역에 이주민 정착촌들이 건설되었고, 이주민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새로 개발된 금광에서 채굴된 금은, 당시 금본위제였던 화폐 경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샌프란시스코 여행 중이라면 한번 안 가볼 수 없겠죠? 이렇게 오래된 역사가 있는 곳이니깐요 ^^ 

 

 

 

부딘 내부

 

 

부딘 다른 방향 내부

 

 

다양한 빵 종류

 

 

재미있는 빵 종류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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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램차우더 위에서

 

 

 

크램차우더 앞에서

 

 

동네에서 먹는 크램차우더보다 오래되고 전통이 있는 맛집에서 먹는 게 더 맛있긴 하지만... 사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냥 이름과 명성 값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 동네에서는 주변에 크램차우더 보다 이 집에서 먹는 게 그나마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진짜 크램차우더가 너무너무 먹고 싶다 그러면 시애틀에 가면 진짜 맛있고 맛있는 맛집이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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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를 8번 정도 온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406마일 차가 안 막히면 6시간 30분 거리입니다.

자동차 운전해서 오기는 가까운 거리가 아닙니다..

 

근데 이곳을 왔네요 ㅎㅎ 

8번씩이나 ㅎㅎ

 

 

여기를 많이 온 여러 가지 이유는 

- 내가 미국에 처음 왔을 때

- 엄마가 미국에 오셨을 때 

- 남편이 안 가봐서 

- 친구가 안 가봐서 (세 번)

- 남편이랑 농구 보러 가기 위해

 

그래서 제가 사는 동네는 아니지만 

샌프란시스코를 구석구석 

구경을 했습니다. 

 

 

다음에 진짜 알차게

구석구석 구경하는 샌프란시스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