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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대로

Pho 🍜 먹어야줘 추운날

by 우리상희 2022. 1. 5.

날씨가 추우면?

추운 날씨 생각나는 음식들은 참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몇 주전부터 포가 먹고 싶다는
남편의 작은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포집에 왔습니다.

워낙 먹고 싶은 게 많은 남편
다른걸 먼저 먹다보니 포를 늦게 먹게 된 거 같습니다.

자전거도 타게 하고 걷기 운동도 하게 하고
푸쉬업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운동을 열심히 시키려고 하는데 ㅎㅎ

먹는 게 더 많은가 보내요

이 가게는 플러튼 아리랑 마켓 근처에 있습니다.
한국인 부부가 운영하시는 거 같습니다.


기억이 잘은 안 나지만 남편 고기가 시켰을 거예요
남편이 고기 좋아해서 ^^ ㅎㅎ

남편이랑 저는 사이즈 제일 작은걸로 시켰습니다.

왜냐면....

사이드도 먹고 싶다길래!! 음식 남기면 안 되잖아요!!

저는 모둠으로 시켰습니다.
음식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잘 먹거든요

가게 내부에서 먹었지만
이날 날씨가 워낙 추워서 그런지
히터를 틀어도 손님들이 문을 열고 닫고해서 그런지
그리고 또 저희가 문쪽에 앉은 것도 있었지만...

국물을 떠먹은 지 얼마 안돼서
바로 식은 거 같아요 ㅜㅜ;; 따뜻한 거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음식이 나쁜 건 아니에요
국물 맛도 좋고
사이즈 제일 작은 걸로 시켰지만...
건더기?(고기, 천엽 등)을 많이 주셔서
면은 못 먹고 남겼어요 ^^;;

저희 남편은 꼭 포집을 오면 스프링롤 세트를 시켜요
집에서도 가끔 해 먹는데
Pho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고 ㅎㅎ

땅콩소스랑 찍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긴 해요!!
어느 집은 속이 텅 빈 곳도 있는데
여기는 그래도 알차게 채워져 있네요 ㅎ


한 줄 리뷰:
한국 사람이 운영해서 그런지 짜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리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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