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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대로

Sutter’s Grill Food Review

by 우리상희 2021. 11. 3.

 

Sutter’s Grill Food Review

저희는 이제 넛츠 베리팜 안에 있는 음식점을 한 번씩 다 다녀왔습니다. 이제 한 군데만 더 가면 전부 방문하는 거 같습니다. 10월 핼러윈도 끝났으니 이제 11월 땡스기빙 시즌 메뉴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거 먹으러 또 열심히 가겠습니다.

 

저랑 남편은 넛츠 베리팜 놀이동산 시즌 패스와 음식 패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즌 패스는 일인당 85불에 구매했고 음식 패스는 일인당 150불에 구매했습니다. 일 년 동안 거의 다 갈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기간 빼고요... 저희는 제일 저렴한 걸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음식 패스는 4시간마다 한 번씩 사 먹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간다면 365일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 365일 가기는 힘들지만 자주 가는 저희에게는 좋은 거 같습니다.)

 

며칠 전에 미국에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미국에는 식스 플래그도 있습니다. 여기는 무섭고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기구가 다른 곳에 비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음식 패스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곳 주변에서 일하는 정비소 직원 한 명이 놀이동산 시즌 패스와 음식 패스를 구매해서 점심 그리고 저녁을 여기서 모두 해결했다고 합니다. 무려 7년 동안이요!! 하루 먹는 걸 계산하면 한번 먹을 때 1불도 안 되는 금액을 주고 사 먹은 것입니다.

 

이 사람 말이 그래서 본인 냉장고에는 마실 것 밖에 없고 저는 7년 동안 한 번도 마트를 가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와 근데 이렇게 하기도 진짜 대단한 근성입니다.

 

왜냐면 놀이동산까지 자동차를 끌고 가서 매장에 줄을 서서 먹고 다시 자동차를 타고 나와야 하는데 놀이동산 주차장이 작은 것도 아니고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걸어가는 것도.. 좀 걷는데.. ㅎㅎ 와 이분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분은 다른 사람들 한 달에 식비만 1000불 넘게 쓸 때 본인은 1200불 넘게 절약을 했다고 하네요... 

 

남편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합니다. 뚱뚱할까 날씬할까.. 근데 대체적으로 정비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보통 체격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아무리 놀이동산 안에서 사 먹었다고 해도.. 걷는 량이 상당히 되니 제 생각에는 보통 체격이라고 예상이 됩니다만은 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ㅎㅎ 

 

 

 

sutter's grill 데코
Sutter’s Grill 앞

 

 

 

핼러윈 전날에 방문한 거라 아직 핼러윈 장식이 있습니다. 다른 곳은 11시인데 여기는 9시부터 오픈을 합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침 여기서 해결하고 놀이기구를 타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오픈한 곳이 몇 군데 없는데 그중 하나가 여기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이유를 잘 몰랐습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Sutter’s Grill 메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투명판을 설치해서 안에 내부 사진을 찍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은 좀 오래 걸렸지만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아마 미리 만들어 놓고 세팅만 하면 돼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일하는 사람이 안에 많아 역할분담이 빨리 돼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여하튼 빨리 나왔습니다. 

 

 

 

bbq 버거 사진입니다.
Sutter’s Grill bbq 버거

 

 

Sutter’s Grill bbq 버거입니다. 진짜 아무 생각 없이 골랐습니다. 사실 핼러윈 메뉴를 먹고 싶었지만 저번에 먹은 피자버거

라서.. 그냥 다른 것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먹은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와 이렇게 맛있는 버거는 처음입니다. 바삭하게 잘 구워진 베이컨, 할로 피뇨 칩, 맛있는 바비큐 소스와 양파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와 이건 진짜 비싼 레스토랑 가도 이렇게 맛있게 못 먹어봤습니다.!! 햄버거 여기가 최고였던 거 같습니다. ㅎㅎ 강추입니다. 강추!! 

 

 

 

치킨텐더 사진입니다.
Sutter’s Grill 치킨텐더

 

 

 

평상시 먹던 치킨텐더와 별 다를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푸짐하게 준 프렌치프라이는 너무 많이 줘서 다 먹지도 못했습니다.!! 

 

여기서 팁!! 저는 살짝 매운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매운 버펄로 소스와 케첩을 믹스해서 먹습니다. 그러면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소스가 만들어져서 짭짤한 프렌치프라이랑 먹기 딱인 거 같습니다. 

 

넛츠 베리팜 안에서 다닌 레스토랑 중에서는 여기가 진짜 맛집입니다.!! 아마 그래서 아침부터 오픈을 하고 사람이 줄을 많이 서서 먹었던 거 같습니다.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메뉴도 먹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비디오 찍었어요 ㅎㅎ

그냥 재미있게 봐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A6L7c13p9k 

sutter's gr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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