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기간에 디즈니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주중 주말 티켓 가격은 천차만별 달라서 가장 저렴한 날짜를 기준으로 남편이랑 제가 갈 수 있는 날짜를 선택해서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미리 예매는 필수입니다.!! 아마 저희가 방문한 날은 목요일 저녁이었습니다. 밤 12시까지 오픈을 하고 새벽 1시까지 다운타운을 오픈하며 새벽 2시까지 주차장 오픈이 가능했기에...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체력이 되지 않아서 굳이 아침 일찍부터 갈 필요를 못 느꼈고 저랑 남편은 밤에 하는 불꽃놀이를 보고 싶었기에 일 끝나고 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시어머니랑 살면서 쉽지는 않았지만 지난 2달 안에 너무 많은 힘든 일들이 순식간에 지나갔기에 정신을 못 차렸고 우울한 기분이 더 우울해지고 힘들어져서... 미리 예매한 티켓을 취소하거나 바꾸지 않고... 힘들어도 가서 즐겁게 놀자!! 즐기자!! 기분 풀자 하는 마음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예전부터 디즈니랜드는 사람이 항상 많았습니다. 근데.. 코로나 이후 더 많아진 느낌이 듭니다. 평일 오후이지만 갓난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디즈니랜드에 와서 즐기고 있었습니다.!! 갓난아이는 갓난아이 수준에 맞게 할머니 할아버지는 할머니 할아버지에 맞게 놀 것이 볼 것이 정말 다양하고 많았습니다.
저랑 남편은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있었지만..
파크 전체 구경을 다 하지도 못했습니다. ㅜㅜ;;
아 그래서 사람들이 시즌 패스를 사서 오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 언젠가부터 돈이 있어도 못사는 시즌패스가 됐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시즌패스를 못 사게 막아버리더니.. 어느 순간부터 리뉴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중간에 딱!! 한번 일반인들도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가격에 상관없이 순식간에 다 팔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도 많으니 어디를 가나 한 시간 줄 서는 것은 기본이고 뭘 먹어도 뭘 해도 비싼 것도 기본이지만 그래도 또 오고 싶습니다. ㅋㅋ 그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랑 남편은 처음 방문이 아닌데도 또 오고 싶습니다.!! ㅎㅎ
올해 말고 내년에 한번 기회를 봐서 디즈니랜드에 한번 더 방문을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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