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하면 마이애미가 생각나죠?
저는 딱 여기까지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자란 남편은 키웨스트 도시를 알고 있고 이곳을 방문하고 싶어했고 여기서 유명한 음식을 먹고 싶어해서 먹방 투어를 하는 중에 방문했습니다. 제일 처음 랍스타롤를 먹고 그 다음에 이곳에서 디저트를 먹기로 했습니다.
키라임 파이? 들어보셨나요?
사실 저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여기가 유명한 곳인지는 잘 모르지만 Yelp를 검색해서 사람들이 리뷰 제일 많이 남긴 곳으로 왔습니다. 여기도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코인주차를 찾아서 파킹하고 왔습니다.
내부 모습은 아기자기하게
이것 저것을 팔고 있었습니다.
보통 관광지에서 파는 것과 비슷해보였습니다.
가격은 무지하게 사악했습니다.
드디어 말로만 듣더 키라임 파이를 먹어봤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보통 파이랑 별차이 없었고 오히려 맛이 없었습니다. 이걸 왜 먹지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냥 그랬습니다.
다시 캘리포니아로 돌아왔고 키웨스트에서 키라임파이를 먹어봤기에 맛을 비교하기 위해 몇군데서 먹었는데 ... 역시 키웨스트에서 먹은 키라임파이가 정말 맛있다는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이게 그냥 기분일 수도 있지만 ... 키라임 파이 먹으러 다시 키웨스트에 가고 싶은 생각이 파이를 먹을때마다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ㅎㅎ
처음에는 아이스크림인줄 알았습니다. 그냥 파이였습니다. 단지 초콜릿 디핑이 되어있을뿐 ... 맛이 정말 특이했습니다. ㅎㅎ 뭘 먹던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고 무난하다는걸 다시 한번 알게해줬습니다. ㅎㅎ
다음 블로그에서는
키웨스트에서 먹은 쿠바커피를 업로드 하겠습니다.
마이애미 여행은 당분간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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